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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3

강경포구와 근대역사거리 선녀들도 반할 만한 섬세한 아름다움 강경포구와 근대역사거리는 선녀들도 반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강경 제일의 조망지로 유명하며, 남쪽으로는 강경 읍내, 북쪽으로는 금강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유순한 금강과 옥녀봉, 채운산이 마주하며 어우러지는 강경은 마치 일러스트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톱날같이 예리한 표현으로 유명한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은 강경의 풍물과 경치에 매료되어 강경에서 작품을 집필했다고 전해집니다. 강경의 아름다움은 선녀들까지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뛰어나며, 보름달 밤에는 선녀들이 산마루에 내려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다는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강경을 방문한다면 꼭 젓갈시장을 들르고, 옥녀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부여에서 내려오는 유순한 금강이 옥녀봉을 밀어내지 못하고 서해.. 2024. 3. 13.
갑사, 계룡산 깊은 자락의 고즈넉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갑사는 계룡산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명찰로, 통일신라시대의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며, 농림과 자연이 공존하는 화려한 가을 풍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갑사는 하늘과 땅, 인간 중 가장 으뜸 한(甲) 곳으로 불린다고 전해져 오늘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계룡산 갑사 공주 계룡산 갑사 공식 홈페이지 gapsa.org 420년에 창건된 사찰은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에 의해 세워졌으며, '계룡갑사', '갑사', '갑사사', '계룡사'로 불린 역사의 기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1597년의 정유재란에서 피폐해진 갑사는 1604년 대웅전과 진해당 중건으로 재건되어 그 뒤로도 역사의 폭풍 속에서 갑사는 각종 문화재를 보존하며 빛나는 역사의 산증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찰 주변에는 용문폭포, 수정봉, 천진보탑, .. 2024. 3. 13.
승부역에서 시작하는 봉화의 아름다운 여행 승부역은 1949년 4월에 영암선(영주-철암)으로 명명되어 일대에 철도와 역이 착공되었지만, 한국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다. 휴전 이후에는 1955년 12월에 다시 공사가 진행되어, 1956년 1월 1일에는 영암선 첫 열차가 승부역을 출발했습니다. 초기에는 이용객이 적었고, 2001년 9월 8일에는 신호장으로 격하되었으며, 2004년 12월 10일에는 다시 보통역으로 격상되었습니다. 2013년 4월 12일에는 협곡열차(V-TRAIN)가 운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 3. 3.
영일대 장미원과 포항바다장미축제로 떠나는 5월의 여행 2017년 5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영일대 장미원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장미꽃이 매년 5월이 되면 40여 종의 장미가 5,600그루나 되는 장미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은 넓지 않지만,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빼곡히 꽃을 피우며 장미터널, 꽃탑, 하트마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영일대 장미원은 바다와 정자, 장미를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장소로 5월에 열리는 포항바다장미축제는 장미 해설사의 설명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전시 등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 위 영일대 전망대로 이어지는 영일교를 산책하거나, 인근에 있는 환호공원의 스카..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