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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동에서 영덕까지, 복사꽃으로 수놓아진 화려한 봄길

by 축제의소리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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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34번 국도는 화려한 분홍빛 복사꽃은 영덕의 봄을 알리는 주요 길목으로, 황장재에서 시작해 신안리, 삼화 2리, 주응리에 이르기까지 복사꽃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영덕-복사꽃마을

1959년 태풍 사라호로 논밭이 폐허가 된 후, 물 빠짐이 좋은 사토에서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가 새로운 희망의 농작물로 선택되어 형성된 백만 평에 이르는 복숭아밭은 지금은 영덕을 대표하는 화려한 복사꽃으로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영덕-복사꽃마을
영덕-복사꽃마을

4월 중순, 영덕군에서는 복사꽃을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가 열려 영덕군의 모든 읍, 면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전야제부터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민속놀이대회, 전통혼례 시연, 복사꽃 사진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영덕-복사꽃마을
영덕-복사꽃마을
영덕-복사꽃마을

영덕 복사꽃마을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삼화 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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