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4 춘천에서 만나는 늦봄의 화사함, 부귀리 벚꽃길 부귀리 마을의 벚꽃길은 춘천과 인접한 산간 지역으로 내륙지방 중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그 특성 때문에 다른 곳의 벚나무들이 이미 초록의 잎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 부귀리의 벚나무는 아직 화사한 벚꽃을 피우고 있어 늦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환영을 합니다. 2.5km에 달하는 부귀리 벚꽃길은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마치 눈꽃처럼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부귀리벚꽃길에서 벚꽃 감상은 파란 봄 하늘 사이로 보이는 벚꽃의 점점이 흩날리는 모습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평온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부귀리벚꽃길 방문 후, 자동차로 15~20분 거리에 있는 은하수 명소인 건봉령 승호대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낮의 아름다운 벚꽃에 이어 밤의 신비로.. 2024. 2. 17. 소양 벚꽃길 봄의 화사함을 만끽하는 완주의 아름다운 길 소양 벚꽃길은 완주군 소양면에서 매년 봄, 벚꽃의 화사함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명소로 40년생 벚나무가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 약 2km의 터널은 보는 이들에게 봄의 전령과 같은 존재입니다. 매년 4월 초에서 중순경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하는 소양벚꽃길 행사는 문화공연부터 다양한 전시회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행사는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음악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사진 전시회, 어르신 한글작품 전시회, 꽃꽂이 작품 전시회, 벚꽃길 시화전 전시 등 주민이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먹거리와 로컬 푸드 판매 장터도 인기입니다. 주변에 위치한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 등의 명소와 함께 방문하면, 봄날의 완주를 보다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양벚꽃길은 특히 인기 있는 곳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2024. 2. 15. 상사호와 함께하는 낙안읍성 벚꽃길의 아름다운 꽃길 산책 낙안읍성 벚꽃길은 봄이면 순천 시내에서 낙안읍성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은 평균 3월 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을 이루며, 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잎은 마치 눈처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상사댐 주변 일대를 따라 펼쳐지는 길은 상사호를 중심으로 한 상사호길과 노동길 두 곳을 포함해 총 14km에 이르는 장관을 이룹니다. 낙안 벚꽃길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상춘객들이 차를 멈추고 벚꽃 사진을 촬영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때로는 도로가 임시 주차장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벚꽃과 함께 초록으로 물드는 산이 어우러지며 낙안읍성 벚꽃길은 봄의 전령으로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민속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낙안읍성민속마을에 도착하게 되며, 민속마.. 2024. 2. 15. 귀여리 벚꽃길 팔당호 벚꽃길 중 가장 화려한 꽃의 향연 귀여리 벚꽃길은 팔당호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 중에서도 팔당물안개공원 귀여교에서 시작하여 정암천을 따라 펼쳐지는 약 1km 구간이 매년 봄, 전국에서 수많은 이들이 찾는 벚꽃의 명소입니다. 귀여리 벚꽃길은 팔당호 벚꽃길 중 가장 화려한 꽃길로 유명하며, 정암천 양안에 활짝 핀 벚꽃들이 마치 눈꽃처럼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다른 곳보다 개화 시기가 약간 늦게 시작하는 이곳은, 봄의 마지막 벚꽃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팔당호 둘레길을 따라 봄나들이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귀여리벚꽃길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귀여교 건너 팔당물안개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벚꽃 잎 사이로 거닐며, 마치 눈..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