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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계곡은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지리산 10경 중 하나로 이 시기에 계곡을 찾으면 온 산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옛날 이 일대에 기장밭이 많아서 피밭골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이것이 변해 지금의 피아골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아골계곡은 연곡천이 섬진강과 합류하는 외곡삼거리에서 연곡사까지 약 8㎞ 정도로, 도보로는 약 2시간, 자동차로는 10분 정도 걸립니다.
도보로 가는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진 자연 관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표고막터까지 왕복 2km, 중급자는 삼홍소까지 왕복 4km, 상급자는 피아골 대피소까지 왕복 8km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피아골계곡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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